연사 및 세션 소개

Keynote Session │ AI와 인간: 마주하다

이제 AI 기술은 일상생활 전반에 활용되는 범용기술이자 플랫폼이 되었다.
‘AI+인간’ 공식처럼 AI가 삶의 기저에 깔린 시대, 우리는 과연 기술을 이용해 번영할까, 오히려 지배될까? 미래의 생존 로드맵을 그려보자.

해외기조 │ 게르트 레온하르트 퓨처스 에이전시( The Futures Agency GmbH) CEO

  • 사상가&미래학자
  • Futures Agency 대표
  • Licensemusic.com 대표

게르트 레온하르트는 사상가, 미래학자, 기조 연설가, 작가, 영화제작자이며 기술, 사회, 비즈니스의 미래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로 세계적 명성을 얻고 있다. 67개국에서 1,800회 이상 강연했으며 30만이 넘는 유튜브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www.gerdtube.com).
참신한 생각과 날카로운 분석으로 기술, 인류, 윤리를 조화시키며, 인간과 기계의 상호작용에 초점을 맞추어 급격한 기술 발전이 인간의 일과 삶, 사회를 어떻게 변화시킬지 제시한다.
또한, 베스트셀러인 『신이 되려는 기술』을 비롯해 영향력 있는 책들을 집필했다. 그가 연설이나 프레젠테이션에 사용하는 독특한 시네마틱/하이테크 디자인은 세계 주요 행사들의 청중을 사로잡았으며, ‘키노트 텔레비전’ 방식의 온라인 연설은 원격 연설의 기준을 바꾸어 놓았다.
레온하르트는 선도적 아이디어들을 블로그, 팟캐스트, 동영상 공유 서비스 등 다양한 미디어 플랫폼을 통해 공유하고 있으며, 인간의 가치와 행복을 중심에 두고 기술 발달에 균형 있게 접근함으로써 인간이 우선인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가려 한다.
영국 왕립인문학회 석학회원이며, 경영자와 기업들에 미래 트렌드와 전략적 혜안을 자문하는 글로벌 싱크탱크 ‘더퓨처스에이전시’의 최고경영자이다. 

국내기조 │ 이상욱 한양대학교 대학원 인공지능학과 교수

  • 유네스코세계과학기술윤리위원회 의장단
  • HY 과학기술윤리법정책센터 센터장
  • 런던대학교(LSE) 철학 박사

서울대학교 물리학과에서 이학사를 마친 후 동 대학원 물리학과에서 응집물질 물리학 연구로 이학석사를 취득했다. 그 후 영국 런던대학(LSE)에서 복잡한 자연 현상을 물리학의 모형을 통해 이해하려는 과학자들의 노력이 제기하는 철학적 쟁점에 대한 연구로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이 학위 논문으로 로버트 맥켄지 상을 수상했다.
2002년까지 런던정경대학교(LSE) 철학과에서 객원 조교수로 일하다가 현재 한양대학교 철학과와 인공지능 학과에서 교수로 재직 중이다. 주로 현대 과학기술이 제기하는 다양한 철학적, 윤리적 쟁점을 과학사 및 기술사, 과학기술학(STS)의 시각과 접목하여 연구한다.
2019년에 첨단 과학기술에 대한 통합적 연구를 목표로 설립된 HY 과학기술윤리 법 정책센터의 센터장을 맡고 있다. 대외적으로는 현재 국가 과학기술 자문위원회의 미래 인재 특별위원회(3기&4기) 민간 위원과 (AI 전략 최고 위협의회 윤리 안정 분과) 제3기 위원장을 맡고 있고, 2022년 10월에 설립된 디지털 소사이어티의 창립회원이자 라운드테이블 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2008~2009년 하버드-옌칭 연구소에서 방문학자로 연구했고, 2015~2016년에는 캠브리지대학교 클레어 홀에서 초빙연구원으로 연구했다. 2018년부터 UNESCO 과학기술윤리 위원회(COMEST)의 위원으로 활동 중이며 2022년부터 부의장(Vice-chair), 2024년부터는 기록자(Rapporteur)를 맡고 있다.
저서로 『과학은 이것을 상상력이라고 한다』(2018), 『인공지능 시대의 철학자들』(공저, 2024) 『포스트 휴먼으로 살아가기』(공저, 2024)『과학과 가치』(공저, 2023),『인공지능 시대의 인간학』(공저, 2021) 등이 있다.

모더레이터 │ 권가진 서울대학교 융합과학기술대학원 융합과학부 부교수

  • 서울대학교 교수
  • 한국과학기술원 (KAIST) 조교수
  • 카네기멜론대학교 박사, 인간-컴퓨터 상호작용

서울대학교 융합과학기술대학원의 교수로 재직 중이며, 서울대학교 학습 과학 연구소 학습 데이터 연구 센터 소장, AI 협동과정 연구부 주임 및 인지과학 연구소 소장을 겸임하고 있다. 이전에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조교수로 재직하였다. 2002년 캘리포니아 대학교 버클리에서 컴퓨터 과학과 경제학 학사 학위를 취득하였고, 카네기 멜런 대학교 인간-컴퓨터 상호작용 분야의 석사 및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인지 컴퓨팅 연구실(CClab, https://cclab.snu.ac.kr/)을 운영하고 있으며, 해당 연구실은 인간 인지 과정을 이해하고 이를 지원하는 시스템을 컴퓨팅 기술을 통해 구축하는 것을 목표한다.

Session I │ Work: 노동 지형의 변화

이제까지 인간이 수작업을 진행했던 산업의 분야뿐 아니라 고학력, 고숙련 노동자의 자리까지 AI가 대체하고 있다.
AI는 이제 업무의 생산성을 높이고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한다. 이제 노동환경의 변화에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가.

연사 │ 니콜 윌리엄스 딜로이트 컨설팅(Deloitte Touche Tohmatsu LLC) 글로벌 미래의일 부문장

  • 딜로이트 컨설팅(Deloitte Touche Tohmatsu LLC) 글로벌 미래의일 부문장
  • Deloitte 컨설팅 파트너
  • IVF 오스트레일리아 유전 카운슬러 & 오퍼레이션 Excellence Leader

니콜 윌리엄스는 변호사, 미래학자이자 열정적 개척가이다. 일을 인간에게 적합하게 만들고 인간이 일을 잘 할 수 있도록 만드는 기회와 열망을 발굴한다. 20년 이상 다양한 국가와 산업 분야에서 정보기술서비스, 종합인재관리, 문화혁신, 경영혁신, 리더십 증진, 인적자본 자문, 인수합병 등을 경험했다. 이를 바탕으로 끊임없이 진화하는 업무 환경에 인간이 적응하고 인공지능과 기술의 급속한 발전이 가져올 수 있는 가치를 현실화하기 위해 정부, 기업과 협업하여 미래 비전을 구상하고 비즈니스, 기술, 인력 전략을 자문하고 있다. 현재 도쿄에 거주하면서 딜로이트 컨설팅의 글로벌 미래의 프로그램을 이끌고 있으며, 고객들이 변화무쌍한 세상에서 ‘가능성을 실현하는 기술’을 이해하고 탐구하도록 돕는다.
예컨대, 글로벌 역량, 경험, 관계를 이용해 새로운 글로벌 혁신 기회를 발굴하여 지속가능한 변화를 주도하는 것이다. 윌리엄스는 업무, 인력, 사무환경 전략을 조직구조, 운영모델, 조직문화와 연계하는 포괄적 접근법을 취하여 고객이 미래지향적 비전과 비즈니스 전략을 추진하고 가속화하도록 돕는다.
특히, 지속가능하고 평등하며 포용적인 일터를 만들기 위해서는 다자주의와 정부·민간·시민사회의 공동 행동이 중요하다고 믿는다.
윌리엄스는 일을 주제로 한 다양한 활동에 힘쓰고 있으며, 딜로이트 컨설팅의 「글로벌 인적자본 트렌드 보고서」, 「생성 AI와 업무의 미래」 등 미래의 일을 주제로 한 연구 및 저술 활동, 각종 컨퍼런스 연사, 이사회·경영진 대상 전략 워크숍의 퍼실리테이터로 활동 중이다.

연사 │ 길은선 산업연구원 산업정책연구본부 연구위원

  •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표창 (2023)
  • 2050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공정전환분과 전문위원 (2023-2024)
  • 위스콘신-메디슨 대학교 경제학 박사 (2018)

서울대학교 경제학부에서 학사 및 석사 학위를 취득한 후, 위스콘신-매디슨 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주 연구분야는 노동수요를 고려한 산업별 고용 정책이다.
많은 노동경제학자들은 고용 연구에서 노동 공급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기업의 생산활동은 주로 거시경제학자들이 연구해왔으나, 기업의 노동수요를 산업별로 분석하고 일자리 창출과의 연계성, 인구구조 및 기술발전이 고용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한다는 점에서 차별성을 갖고 있다.
특히, 고용을 정태균형적 관점에서 구직자 수와 빈 일자리 수를 단순 비교하던 기존 경제학 이론에서 진화하여, 구직 활동(job search), 시간 마찰(time friction), 균형 실업(equilibrium unemployment), 미스매치(mismatch), 서열화(sorting), 수직적 재배치(vertical reallocation)에 학문적 토대를 두고 있다. 또한, 산업별로 요구되는 숙련의 이질성을 강조하며, 자동화 및 AI 기술, 인구구조 및 산업구조 변화, 신산업 밸류체인 분석, 탄소중립이 고용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범정부 일자리 TF, 외국 인력 TF, 인구 TF, 탄소중립 녹색성장위원회 등에서 정책 관련 자문 활동을 하고 있으며, 2023년에는 인구구조 변화가 산업별 고용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수행 및 정책 자문을 바탕으로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연사 │ 임영익 인텔리콘 법률사무소 대표 변호사

  • ㈜인텔리콘연구소 설립자 및 대표이사
  • KAIST겸임교수(문술미래전략대학원)
  • 세계 법률인공지능 대회 연속 우승(2016 일본, 2017년 영국)
  • 대한변호사협회 부협회장(제48대)
  • 대통령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 전문위원(2018~2019)

AI기업인 인텔리콘 연구소의 창업자 및 대표이사로 국내 최초로 법률 AI 분야를 개척하였다.
서울대에서 생명과학을 전공하였고 수학, 물리학, 컴퓨터공학 등의 다양한 전공 분야를 공부하였다. 90년대 후반 메타 연구소를 설립하여 AI 수학 튜터 개발 및 법률문서 디지털 사업을 진행하였고, 미국으로 건너가 뇌과학과 인공지능을 공부하다 귀국하여 사법시험에 합격하였다.
2012년 인텔리콘 메타 연구소를 설립하여 아시아 최초로 법률에 수학, 물리학, 통계학, 인공지능 등을 결합하는 초융합적 연구를 진행하였다.
2014년 세계 최초로 법률 판례 네트워크 시뮬레이션 시스템 등을 개발하였다.
세계 법률 인공지능 경진대회에서 2016년(일본, 동경), 2017년(영국, 런던) 2년 연속 우승하였다. 이 공로로 2018년 과학기술진흥 유공자로 선정되어 과기정통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국내 최초로 계약서 자동분석기와 네비게이션 방식 법률 판례 검색엔진을 개발하여 국제 특허를 획득했고, 2019년 서울 국제발명전시회에서 대상, 금상, 은상을 모두 수상하였다.
2023년에는 국내 최초로 법률 GPT를 개발하였고, 생성형 AI 문서검색 분석시스템(도큐브레인)을 개발하여 서울 국제발명전시회에서 금메달 및 특별상을 수상하였다.
2024년에는 국내 최초로 법률 특화 거대 언어 모델 ‘코알라(KOALLA)’ 및 검색 증강 생성(RAG)방식 AI 툴킷을 개발하여 상용화에 성공하였다.
대한 변호사협회 부 협회장(48대),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 전문위원, 리걸테크 협의회 회장, 한국 인공지능 법률학회 부회장 등을 역임하였고, KAIST(문술미래전략대학원) 및 건국대(언론홍보대학원)에서 겸임교수로 활동 중이다.

모더레이터 │ 이찬 서울대학교 첨단융합학부 & 산업인력개발학과 교수

  • 미국 오하이오주립대학교 인적자원개발학 박사
  • 서울대학교 평생교육원 원장
  • 서울대학교 경력개발센터 센터장
  •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교육연수원 원장
  • LG전자서비스 美법인 인사부 HRD 팀리더
  • LEGO Korea 인사팀 채용/교육 담당

서울대학교 첨단융합학부 및 산업인력개발학과 교수로 재직 중인 이찬 교수는, 기업교육 및 인재육성 분야에서의 현업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 경력개발, 조직개발, 성과관리 연구 분야에서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전문가로 국내외에서 활동하고 있다. 미국 오하이오 주립대학교 인적자원개발(HRD) 전공으로 석사 및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으며, LG전자 서비스 미국법인 인사부 및 LEGO Korea 인사팀에 소속되어 현장 경험을 쌓았다.
ATD Korea Summit 의장과 서울대학교 교육연수원 원장, 서울대학교 경력개발센터 센터장, 서울대학교 평생교육원 원장, 한국산업교육학회 회장 등을 역임하였으며, 현재 국회디지털캠퍼스 자문위원, Korea HR Summit 의장, 한국창의성학회 회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현재 서울대학교에서 조직개발론, 직무 분석, 성과 관리, 리더십 개발 및 코칭 등의 과목을 가르치고 연구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국내외 주요 기업 및 기관에서 리더십 개발, 임원 코칭, 조직문화 및 성과관리 등의 주제에 대한 강의와 연구를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대표 저서로는 <이런 진로는 처음이야>, <인적자원개발론>, <한국의 직업교육훈련정책> 등이 있다.

Session II │ Next Mobility: 하늘길을 여는 지능컴퓨터

AI와 모빌리티의 만남은 더 많은 가능성을 만든다. 이동의 장애가 사라지고, 이동이 새로운 즐거움이 되는 세상.
산업은 모빌리티의 범주를 어떻게 확장시키고 어떤 미래를 만들려고 하는가. 자율주행에서 UAM (Urban Air Mobility, 도심 항공 교통)까지 이동 지형의 변화를 알아본다.

연사 │ 제임스 왕 싱가포르 난양공과대학교 교수

  • eVTOL 연구 센터 소장
  • eVTOL 및 AAM 컨설팅 회사인 Vtolwerke LLC의 창립자
  • 레오나르도 헬리콥터의 연구개발 및 마케팅 담당 수석 부사장
  • 시코르스키 항공기의 항공기 디자이너 및 전략 캠페인 리더

제임스 왕은 첨단 항공교통(AAM), 유/무인 전기식 수직이착륙기(eVTOL) 설계 및 운영의 세계적 권위자이다.
항공기와 전기식 수직이착륙기 관련 기술과 비즈니스 전문가이며, 많은 이들이 그에게 자문을 구한다.
2013년 『와이어드』 매거진은 세계 최초 완전 전기식 수직이착륙 시연용 항공기인 ‘아구스타웨스트랜드 프로젝트 제로’를 발명한 그를 “회전익 항공기의 스티브 잡스”라 칭했다.
왕 박사는 레오나르도 헬리콥터스에서 마케팅·고객서비스 수석부사장과 연구·기술 부사장을 역임하고, 시코르스키 에어크래프트에서 수많은 유명 헬기의 설계 및 엔지니어링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전략적 판매를 주도했다.
현재 싱가포르 난양공과대학교 교수 겸 전기식 수직이착륙기 연구·혁신 센터장을 맡고 있으며, 스탠퍼드대학교 초빙강사, 서울대학교 초빙교수를 역임했다.
매사추세츠공과대학교(MIT)에서 항공학·전기공학 학사 학위를, MIT 슬론경영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메릴랜드대학교에서 회전익 항공기 설계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영국 왕립항공학회 석학회원, 유나이티드 테크놀로지스 코포레이션 골드미드 어워드, 미국 수직비행학회 명예 석학회원, 미국 헬리콥터학회 그로버 벨 어워드, 동 학회 석학회원, MIT 루이즈 데 플로레츠 어워드, 미국항공우주국 연구상, 핀메카니카 혁신 금상, 이탈리아 국가 혁신 대상을 받았으며, 특히 영국 왕립항공학회 단체 금상의 영예를 안았다.

연사 │ 김정일 SK텔레콤 부사장

  • 2023.12 ~ SK 텔레콤Global Solution UAM추진 담당(부사장)
  • 2022.02 ~ SK 텔레콤 UAM실증사업팀 팀장
  • 2019.01 ~ SK 텔레콤 5GX Cloud사업본부 팀장

연세대 경제학 학사(2001)와 서울대 경영학 석사(2010) 학위를 보유하고 있으며, 2001년 SKT에 입사하였다.
SK Telecom 입사 이후 주력 사업인 MNO(Mobile Network Operator) 분야의 마케팅 전략 업무와 위성 DMB, 신규 유통 사업 기획 및 운영, Cloud 사업 진입 전략 수립/운영 등 다양한 신규 사업을 수행하였고, SK Telecom과 SK Planet 분사 전략 수립, Cloud MSP(Managed Service Provider) 기업 대상 투자 전략 수립 및 실행 등 전사 전략 수립 등을 담당했다.
현재는 SK Telecom UAM 사업을 총괄하면서 UAM 실증 사업과 상용화를 책임지고 있으며, UAM 관련 정부/지자체 협력, 외부 파트너들과 사업 제휴 및 다양한 사업 개발 업무도 담당하고 있다.

연사 │ 정민철 한국공항공사 IAM(Innovative Air Mobility) 사업단장

  • 한국공항공사 경영전략부 부장
  • 한국공항공사 IAM사업단 단장
  • 한국항공대학교 경영학 박사

한국공항공사에서 UAM 사업과 김포공항 종합개발사업을 총괄하고 있다.
공항의 운영, 설계 및 항공분야 전략수립에 20년 이상의 경험을 가지고 있다.
현재는 한국공항공사 공항종합 개발 및 UAM 그라운드 인프라 구축 전략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대한민국 김포공항에 모든 교통수단과 환승이 가능한 VertiHub를 설계하여 발표하였다.
김포공항 버티허브는 현재 타당성 조사를 통과하여 인허가 단계에 있다.
한국항공대학교 경영학 박사를 취득하였다.

모더레이터 │ 차두원 자율주행 스타트업 ‘소네트’ CEO

  • 현대차 상무, 포티투닷 상무
  •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연구위원, 정책위원
  • 한국공학한림원 기술경영정책분과 일반회원
  • 아주대학교 산업공학박사

현재 자율주행전문기업 소네트 대표이사로 재직중이다.
아주대학교 산업공학과에서 자동차 인간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인간공학 기술사, 한국공학한림원 일반회원으로 일본자동차연구소 방문연구원, 현대모비스 Human-Machine Interface 팀장,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겸직연구원,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연구위원, 혁신전략연구소 정책위원, 현대차 상무, 포티투닷 상무, 차두원모빌리티연구소 대표 등을 경험했다.
현재 국무조정실 신산업규제혁신위원회 신서비스 분과 위원장, 한국공학한림원 자율주행위원회, 국토교통부 규제개혁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국토교통부 모빌리티혁신위원회와 플랫폼운송사업심의위원회 위원, 대통령직속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전문위원, 기획재정부 제5기 중장기전략위원회, 현대자동차 4기 고용안정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
모빌리티 관련 선행연구와 양산, 정책과 전략, 규제 등 관련 분야를 두루 경험하고 했으며, 이러한 결과로 과학기술유공표창, 과학기술발전 공로 국회사무총장상, 4차 산업혁명위원회 공로상, 규제혁파공로 국민포장 등을 수상했다. 《이동의 미래》,《잡 킬러》,《초연결시대, 공유경제와 사물인터넷의 미래》등을 집필하는 등 모빌리티 분야의 대표적인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다.

Seoul Insight │ Digital Health: 헬스패러다임의 변화

이제 AI로 건강증진 방식을 재정의한다.
기존 의료계와 달리 클라우드 기업과 의료기업이 합병하고, 의료 소비자 단체와 IT 기업이 융합하여 의료 데이터와 기술을 바탕으로 새로운 방식의 헬스케어가 이루어진다.
헬스의 기술의 만남이 가지고 올 삶의 질 변화의 모습을 확인해 본다.

연사 │ 아네트 힉스 호주 오라클 헬스(Oracle Health) 전략부문장

  • Oracle Health Strategic Lead Client 임원
  • 여성을 위한 비영리 약물 및 알코올 거주 서비스를 운영하는 여성 약물 및 알코올 자문 센터 이사회 의장
  • Rohling international 헬스 컨설턴(2021~2022)
  • IBM Watson Health 자문수석(2016~2021)

아네트 힉스는 보건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에서 20년 이상 종사한 디지털 보건의료 전문가로, 임상과 ICT 분야에서 다양한 경력을 쌓았다. 호주 공공의료 부문에서 임상전문가로 활동하다가 보건의료 ICT 분야로 자리를 옮겨 전략, 임상분석, 비즈니스 및 솔루션 개발, 임상연구, 의료전달, 프로젝트 관리, 제품 관리·교육 분야에서 두루 경력을 쌓았다.
보건의료 분야에 신기술, 특히 인공지능 도입에 힘써왔으며, 이를 위해 호주와 뉴질랜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임상전문가 및 의료기관들과 협업하고 있다.
IBM 왓슨 헬스케어 사업부의 임상 고문으로 재직하며 고객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인공지능 기반의 왓슨 헬스 애플리케이션 포트폴리오 등 보건의료 혁신기술에 기반한 비즈니스 개발을 지원하면서 역내에 보건의료 인공지능의 도입을 추진했다.
현재는 오라클 헬스에서 생성형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디지털 시스템을 현대화하는 방안과 그것이 임상진료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고 있다.
일반 간호, 수술실 간호를 공부했으며, 이학사(미생물학, 생화학)와 경영학·상법 석사 학위를 보유했다.
또한, 여성을 위한 비영리 알코올·약물 거주재활 서비스인 WADAC의 이사회 의장으로 봉사하고 있다. 

모더레이터 │ 배현민 카이스트(KAIST) 공과대학 전기 및 전자공학부 교수

  • 카이스트 전기 및 전자과 교수
  • 오비이랩, 포인투테크놀로지, 배럴아이 창업자
  • 일리노이 주립대 박사

배현민은 1998년 서울대학교 전기공학과에서 학사 학위를, 2001년과 2004년에는 미국 일리노이 대학교 어바나-샴페인 캠퍼스에서 전기 및 컴퓨터 공학 석사 및 박사 학위를 각각 취득했다.
2009년부터 한국과학기술원(KAIST) 전기 및 전자공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며, 2014년부터 2019년까지 국제고체회로학회(ISSCC) 유선 소위원회 위원을 역임했고, 2017년부터 2019년까지 IEEE Solid-State Circuit Society의 Distinguished Lecturer로 활동했다.
배 교수는 2013년 한국공학한림원과 KAIST에서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2006년 IEEE Journal of Solid-State Circuits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2021년부터 2022년까지 KAIST 지식재산 및 기술이전센터장을 역임했으며, 2023년부터 현재까지 KAIST 창업원 원장을 맡고 있다.
배 교수는 미국에서 Intersymbol Communications와 Point2 Technology를, 한국에서 Terasquare, OBELAB, Barreleye를 설립한 연쇄 창업가이기도하다.

SFC Talk │ Climate Crisis: C-Tech, 구원인가, 위기인가?

AI 기술은 환경오염을 하는 요소인 동시에, 기후위기를 해결하는 솔루션이기도 하다.
기후위기 대처에 AI 기술(C-Tech)이 기여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가? 기술의 시대, 기후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학자와 청년 운동가가 미래 생존 전략을 함께 그려 본다.

연사 │ 마크 마슬린 영국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 지구시스템학과 교수 및 기후과학자

  • 유시버시티 칼리지 런던(UCL) 지구 과학 시스템 교수
  • 유시버시티 칼리지 런던(UCL) 기후위기 그랜드 챌린지(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연구 프로젝트)부총
  • 영국 의회 환경 감사 위원회의 기후 변화 및 안보 조사 전문 자문관
  • 레자텍(Rezatec) Ltd의 이사 및 공동 창립자
  • Lansons, Net Zero Now, Sheep Included Ltd의 전략 자문
  • 케임브리지 대학교 지구 과학과 박사

마크 마슬린은 영국 왕립지리학회·왕립인문학회 석학회원이며,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UCL), 덴마크 자연사박물관의 지구시스템과학 교수이다.
마슬린은 UCL 기후위기 그랜드 챌린지(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연구 프로젝트)의 공동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UCL은 대학 순위 조사에서 전 세계 1,300개 대학 중 9위를 차지한 학교로 1만 6,000명의 교직원이 종사하며 30억 파운드가 넘는 연구지원금을 운용한다. UCL의 기후위기 그랜드 챌린지는 기후·환경 위기의 모든 측면을 연구하며, 마슬린 교수는 그러한 연구성과와 지식이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모든 작업을 조율하고 외부 파트너들과 협력한다.
마슬린 교수는 홍보 대행 업체 랜슨스, 탄소중립 컨설팅 업체 넷제로나우, 친환경 의류 업체 쉽인크의 전략 고문이며, 디지털 전환 컨설팅 업체인 소프라 스테리아의 사회적 책임(CSR) 이사회 이사이다. 영국 의회의 기후 변화 및 안보 특별 자문위원이기도 하다. 2012년에 인공지능 지리 분석 전문 기업인 레자텍을 공동 설립했고 2023년까지 운영에 참여했다. 2023년에는 오날리티카가 선정한 글로벌 지속가능성 사상가·인플루언서 1위에 올랐다.
마슬린 교수는 기후변화를 비롯해 21세기에 인류가 직면한 도전을 해결하는 데 열정적인 선도적 과학자이다. 『사이언스』, 『네이처』, 『랜싯』 등의 학술지에 200편 이상의 논문을 게재하였으며, 정부, 자선단체, NGO, 민간부문으로부터 연구, 컨설팅, 교육 활동을 위해 7,500만 파운드 이상의 지원금을 받았다.
10권의 저서와 100개 이상의 영향력 있는 기고문을 썼으며, 특히 『더컨버세이션』에 게재된 글은 600만회에 가까운 조회수를 기록했다. 데이비드 애튼버러가 진행하는 BBC One의 <기후변화: 팩트들> 등 라디오, TV 프로그램에도 정기적으로 출연한다. 저서로는 『기후변화: 아주 짧은 소개』(2021), 『인류의 요람』(2019), 사이먼 루이스와 함께 지은 『인간 행성』(2018/2022) 등이 있으며, 근작으로 『지구를 살리는 법: 팩트들』(2018)이 있다.

연사 │ 김지윤 기후변화청년단체(GEYK) 대표

  • 기후변화청년단체GEYK 대표
  • 대통령 직속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기후적응분과 이행점검위원
  • 서울시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위원

김지윤은 기후변화 청년 단체GEYK의 대표로 단체를 이끌고 있으며 2014년부터 기후변화에 관심을 갖고 개인의 변화를 유도하기 위한 각종 프로젝트와 캠페인을 기획하였으며 국가 및 지방 단위의 기후환경 정책에 관여하고 있다. 초국가적인 기후 위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해외 청년들과 협업하고, 기후변화당사국총회(COP) 등에 한국 청년대표로 활약했다.
시민사회 활동뿐만 아니라 월드뱅크 환경 분야 컨설턴트로 근무하였으며 현재는 기후 금융 투자 관련 커리어를 쌓아나가고 있다.
특히 2019년부터 서울시 청년정책네트워크의 기후환경분과장으로 활동하면서 서울시 나눔 카 전기차 보조금 정책(2020.05)과 서울시 시금고 조례 개정 제안(2021.05) 등을 주도하였다.
대통령 직속 탄소중립 녹색성장위원회에서 이행점검을 맡고 있으며, 서울시 탄소중립 녹색성장위원회의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2022년에 헤럴드 주최 H.eco Awards 개인 대상을 수상하였으며, 시사저널 '2022 차세대 리더' 100인에 선정되었다.
2024년에 GEYK는 서울시 환경상 대상을 수상하였으며, 환경부 환경교육 부문 표창장을 수여하였다.

모더레이터 │ 남성현 서울대학교 지구환경과학부 교수

  • 서울대학교 지구환경과학부 교수/부학부장
  • 한국해양학위원회 유엔 해양과학 10년 위원
  • 전지구해양관측망 인도양 지역패널 위원

남성현 교수는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 지구환경과학부 교수로서 주로 현장 관측 중심의 해양 연구와 교육에 힘쓰고 있다.
서울대학교 지구환경과학부에서 학사(1999), 석사(2001), 박사(2006) 학위 후 국방과학연구소(2006-2008)와 미국 스크립스 해양연구소(2008-2014)에서 국방, 기후, 생태 관련 연구 프로젝트에 참여했으며, 한반도 주변 연해와 태평양, 대서양, 인도양, 남극 연안을 포함한 전 세계 해양 탐사에 70회 이상 참여하고 이를 바탕으로 90여 편의 학술 논문을 발표했다.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 우수강의상(2018), 연구상(2020), 교육상(2023)을 수상했으며, 한국 해양학회 총무이사(2022-2023), 한국 과학기술한림원 차세대 회원(2017-2019), 한국 해양 한림원 준회원(2024-), 기후변화에 관한 주요 평가 보고서 관련 자문 위원 및 주 저자로 활동했거나 활동 중이고, 북태평양 해양과학기구(PICES)와 유네스코 해양학 위원회(IOC) 등 주요 국제회의 관련 위원회에서 정부 대표 역할 등으로 참여하고 있다.
전공서 외에 대중서로 《기후위기+행동사전》, 《반드시 다가올 미래》, 《천재지변에서 살아남는 법》, 《남극에 운명의 날 빙하가 있다고? 》, 《2도가 오르기 전에》, 《위기의 지구, 물러설 곳 없는 인간》 등이 있으며, 《블루 머신》, 《기후변화 ABC》, 《플라스틱섬 수나카이》 등을 감수했다. tvN 《벌거벗은 세계사》, JTBC 《차이나는 클라스》, EBS 《클래스e》 등에 출연해 기후변화, 자연재해, 해양오염 등의 지구환경 문제에 대한 과학적 실체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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